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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딩이직접고른그책10

왜 띄어 써야 돼? [초딩이 직접 고른 그 책 / 띄어쓰기를 잘 못하는 초등에게 바치는 호러동화] 아이가 한글을 처음 썼을 때 기분이 어떠셨나요? 처음 글자를 읽었을 때는 어땠나요? 기분이 붕붕 날고 내 아이가 영재, 아니 천재로 보였을 것이다. 요즘은 예전처럼 무지막지하게 빽빽이를 시키며 한글공부를 시키지 않는다.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 익히길 원한다. 옳은 방법이다. 하지만 이건 불필요한 노동공부를 줄이자는 것이지 직접 쓰는, 필기의 힘을 부정해서가 아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모들이 한글공부의 첫 번째를 놓친다. 바로 획순과 바른 글씨 쓰기 자세다. 글씨 교정이 힘든 이유는 대부분 위의 두 가지 때문인데, 이 부분은 할 말이 많기에 다음에 따로 포스팅하겠다.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띄어쓰기! 초딩이 직접 고른 그 책, 이 주의 초등추천도서, [ 왜 띄어 써야 돼? ] 되시겠다. 1 연필잡기가 .. 2021. 5. 11.
초정리편지 [초딩이 직접 고른 그 책 / 세종대왕이 좋다고?] 우리나라 위인 중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누구인가요? 이 질문에 초등학생 중 팔할은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을 꼽는다. 이건 본인도 인정. 얼마나 대단하신 분들인가. 그렇다면 우리는, 그리고 우리 꼬맹이들은 이 분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? 대부분은 이 두 위인의 결과에 주목한다. 그 결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 관심있는 경우는 드물다. 사실 그런 고뇌에 대해 아이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만큼 썰을 풀어 놓은 도서는 흔치 않다. 그런 의미에서 이번 [초딩이 직접 고른 그 책]은 의미가 남다르다 하겠다. 이번주 초딩이 직접 고른 그 책, 세종대왕의 외로운 길 [ 초정리편지 ] 되시겠다. 한 마디로 이 책을 표현하자면 '완전 재밌다!' 이 말이 딱이다. 처음 이 책을 구입하고 먼저 읽어보았다. 책이란 자고로 장.. 2021. 5. 10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