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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집

그린 프레샤 /울산삼산샐러드카페/다이어트샐러드가 이렇게 맛있어?!

by 북쇼퍼 쥬토피아 2021. 6. 2.


삼산에 책 사러 댕기오는 길에
저녁으로 먹을 샐러드를 하나 사보았다.

백화점 식품코너가서 사야지 하고 걸어가다가
프레샤 라는 샐러드가게를 발견했다.
이 가게를 이제 보다니 암튼 시야가 좁긴 좁다.


프레샤(FRESHA)
울산 남구 삼산중로74번길 22
10:00~9:00


입구가 상콤하다.
군더더기 없는 이런 인테리어 좋다.


다양한 샐러드가 있다.
가격대가 저렴하진 않다.
어지간한 식사 한끼 가격이다.
하긴 샐러드로 한끼하려는건데 당연한 건지도.
요즘은 신선한 야채가 더 비싸니까.


내부는 그린그린하고 깔끔하다.
사장님도 이쁘시고 친절친절.
샐러드를 많이 드셔서 그릉가 상큼하신 분^^

투명플라스틱의자가 불편해보였는데
막상 앉아보니 생각보다 괜츈했다.

프레샤 메뉴와 가격


삼산 샐러드카페 프레샤의 메뉴와 가격이 궁금하다면
위의 사진을 참고하믄 좋을 듯 하다.
가장 무난한 닭가슴살 샐러드를 골랐다.
지금 만들고 있는 중이라 5분만 기다려달라신다.
넵 기다리겠습니당~

기다리는 동안 쇼케이스에 있는
샐러드들을 구경해보았다.

조청불고기&새우 샐러드 /11,000원
갈릭쉬림프 샐러드 /9,500원
데일리 그린 샐러드 /6,800원
연어&아보카도 샐러드 /11,000원

샐러드 양이 상당하다.
배가 엄청 부를 듯!
그렇게 부른 배가
자기 전까지 계속 되면 최곤데 말이다.. 훗 ㅜ


샐러드에 곁들일 드레싱을 골라보자.
파인애플은 맛이 상상이 안가고
요거트와 발사믹은 안 좋아해서
드레싱 역시 무난한 오리엔탈을 골랐다.

사장님께서도 오리엔탈을 추천해주셨는데
맛있어서 고객들이 많이 찾으신다 하신다.

완전 먹음직하다


자 이제 드뎌 저녁시간.
야심차게 사온 프레샤 닭가슴살 샐러드를 먹어보자.
드레싱이 예사롭지 않다.
기존에 먹던 시판오리엔탈과 확실히 달랐다.
촌 초딩 입맛이라 저렴이들만 먹어봐서 그런지 몰라도
오리엔탈이 이렇게 맛있다니.


닭가슴살도 퍽퍽하지 않고 부들부들 정말 맛있었다.
야채들도 모두 싱싱,
방울토마토 올리브 브로콜리 옥수수까지 모두 맛났다.

다 먹고 나니 배가 빵빵하다.
더부룩하지 않은 포만감, 기분이 좋다.

담엔 다른 샐러드도 도전 해봐야겠다.
다이어트도 다이어트인데
좀 건강한 걸 챙겨먹어야 할 시기.
삼산 샐러드 카페 프레샤 한 번 방문해보면 어떨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