책먹는여우내용1 책먹는 여우 [초딩이직접고른그책/진짜독후활동/열심히 책을 읽으면 아니 먹으면 부자가 됩니다] 오늘의 초딩이 직접 고른 그 책은 책을 왜 읽어야하는지 모르겠다. 책은 재미가 없다. 책을 읽기가 싫다. 이런 말들을 늘어놓는 아이들을 위한 도서다. 우리 꼬맹이들, 재밌는 책이 얼마나 많은데 겨우 몇 권 부시럭대보곤 그런 소리를 할까. 자, 소금이랑 후추랑 준비해서 출발해보자. [책 먹는 여우] 고고! 내게는 이름도 어려운 프란치스카 비어만 님의 작품 [책먹는 여우]는 책을 음식으로 표현해 아이들의 이목을 주목시킨다. 수험생들이 교과서나 학습지를 다 공부하고나면 책을 한 장 씩 찢어 꿀꺽 삼켰다는 이야기를 예전에 들어본 적이 있다. 그 때는 단지 독하다고 생각했지 그 시험지들이 맛있을 거란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다. 그저 그 활자들이 꼭 기억에 남길 바라는 간절함의 극단적인 표현이었을 것이다... 2021. 6. 17. 이전 1 다음